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우울증은 어르신들도 피해갈 수 없는데요.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을 위해 문화예술 비영리단체 ‘청아’와 함께

식물을 매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어르신 반려식물 매칭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각자의 반려식물을 만들고 그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자원봉사자와 어르신 1:1로 진행된 첫날 인생곡선 테라리움은 색모래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생곡선을 그리며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받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 날은 누름꽃을 통해 인생에서 아름다운 기억을

떠올리고 서로 공유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누름꽃 카드를 작성하셨습니다.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반려식물 만들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좋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