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수) 14:00~15:00 까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어르신 즐김터 시간이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리로그 비누공방(원장 이혜리)에서 진행 되었다.
섭씨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100% 출석율을 보이는 어르신들의 참가율에 필자는 놀라움을
금치 못 하였다.

                                            

금일 수업은 친환경 성분으로 만드는 고체 설겆이 비누를 만드는 것이다.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들이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체험 수업은 어르신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직접 재료를 만지고  비누를
만드시는 과정을 통해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이다.
화학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사용 해 보면서, 일상생활 속 나의 작은 실천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수업에 더욱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점은 강사 원장님의 친정 어머니가 수세미를 직접 가꾸 셔서
수세미 행주를 어르신들께 수세미 씨앗과 나눔을 하셨다는 점이다.
어르신들은 과거에 수세미 행주를 만들어 사용하셨다는 추억을 상기 하시면서 환경오염 방지에
다시한번 동참 하시겠다는 다짐을 하신다.

오늘의 고체 주방비누 레시피는,
●,커피가루 2스푼.
●,베이킹소다 2 스푼,
●,레몬오일(향료),
●,글리세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