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밭노인복지관, 키오스크, 스마트기기 사용법, 교육 열기 대단해!  

수원시 밤밭 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호)은 지난 8월 6일 14시, 복지관 2층 가을 행복실에서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현장실습생 5명과 함께‘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8월 6일〜11월 12일까지 복지관 2층 ‘여름건강실(컴프터실)’에서는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어르신 20명에 대하여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이 시작되었다.

밤밭 노인복지관 복지과장은 교육 전 인사말을 통해, “시대 상황이 어르신들도 스마트기기, 키오스크 등 정보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며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며, 오늘 교육은 대학교 사회복지과에 다니는 실습생들이 1:1 교육으로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시행하고, 앞으로 한 달간 어르신들의 교육과 행사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먼저, 사회복지현장실습생이 실시한 ‘키오스크’ 사용 교육은 ‘활용안내서’ 팸플릿을 만들어 참가한 어르신에게 개인별로 배포했다. 내용에는 ‘1. 친해지기, 2. 체험하기 2단계로 구분하여 교육과정이 계획되었으며 키오스크 기기 2대가 교육장에 설치되었다.

'1. 친해지기' 교육은 1단계(키오스크 화면 터치)부터 18단계(영수증 출력)로 상품선택, 장바구니담고 결제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과정 체험으로, ’시작하기‘ 버튼을 터치한다. 모르면 ‘도움말’을 눌러 확인하고 결제하기 단계까지 체험하는 과정이다.

메뉴를 보니, 과일(사과, 배, 수박, 참외, 딸기 등...) 동물(돼지, 닭, 오리, 등...) 커피, 공(축구공, 배구공, 야구공, 탁구공, 농구공 등….) 장바구니에 담기 버튼을 터치하고, 이어서 ‘결제하기’ 버튼을 터치 후에 결제하기 전에 구매명세를 다시 확인하고 ‘결제하기’ 버튼을 터치하고 카드투입 영상이 나오면 ‘다음으로’ 버튼을 터치하면 영수증이 출력된다.

'2. 체험하기' 교육은 먼저 ‘병원 버튼’- ‘다음으로’- ‘접수하기’- ‘주민등록번호 입력’- ‘확인’-진료과목(‘가정의학과’) 터치, 정확하게 입력됐는지 확인하고- ‘확인’ 터치, -접수 완료 확인 순으로 진행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확인 후에 터치하는 것이다.

키오스크 체험교육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질문을 받아 스마트기기 사용법(카톡 등록, 문자 쓰기, 메일 쓰기와 버스 도착시간 알기 등) 개인별로 1:1 교육을 하여 어르신들이 대만족했다.

밤밭 노인복지관 문화지원팀 이예린 주임은 “오늘 ‘키오스크’ 사용 교육은 어르신들의 관심이 많아 교육참여자 모두가 사용 방법을 습득했다며,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망각이 되어, 복지관에서는 2층 ‘여름건강실(컴프터실) 앞에 ‘키오스크’ 기기 2대를 설치해 수시로 연습할 수 있도록 했으니, 복지관에 올 때마다 한 번씩 연습하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밤밭 노인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 BB방송국 아나운서로 봉사하고 있는 000 씨는 “키오스크 사용이 실지 현장에서는 어려웠는데, 1:1 교육을 받아 많이 배웠다며, 개인적으로 버스 도착 시각을 추가로 알았다며, 오늘 교육은 대만족이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율천동에서 온 000 어르신은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받아보니 자신감이 생겨다며, 요사이는 상대방과 전화는 물론 카톡, 문자, 메일 등 서로 소통하는 방법이 많아도 방법을 몰라 사용에 제한되었는데, 전화번호만 있으면 카톡을 사용하는 방법을 추가로 배웠다”라며, 만족했다.

오늘 교육은 1:1 교육으로, 백석대학교, 가천대학교, 환경국립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과와 노인복지과 학생 5명이 참여하였다.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실습하면서 확실히 배웠다고 하시니, 감사하고 자신감이 생겨 용기가 치솟는다.라고 말한다.

시니어 기자단 김현호